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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9 원츄- (12)
- 2010/04/27 혼자 먹는 저녁 (12)
- 2010/04/26 춘천 1.5 닭갈비 (21)
- 2010/04/25 Retro Mama (17)
- 2010/04/23 털뭉치 구름베베 (20)
- 2010/04/22 나모키 잠옷 수선 (14)
- 2010/04/20 레몬차 (25)
- 2010/04/20 도도한 금자씨 (14)
- 2010/04/19 올해의 벚꽃 (12)
b. DaiLy NotE2010/04/29 13:22
1. 수건, 속옷 삶기
2. 진공청소기 돌리기
3. 스팀걸레질
4. 소파랑 침구 빠꾸빠꾸와 고로고로(;;)로 털 제거 (이건 정말 고양이랑 함께 사는 분들은 알듯;;)
5. 서랍 정리 + 안 입는 옷 내다 놓기
6. 재활용, 음실쓰레기 버리기
7. 널어놓은 빨래 걷어서 개기
8. 가스렌지 닦기
9. 화장실 청소
10. 레몬차 만들기
오늘 할 일 왜케 많니!!!!
그래도 9개 중에 4개 했다.
잠시 차 한 잔 마시고 계속 달리는거다, 고고고-
+
10번도 급 추가해서 레몬차 만들기도 완료!
저번에 만든 건 한병 좀 넘게 나와서 다아 먹었다.
나모키가 좋다고, 맛있다고 (레몬과 설탕을 넣은 것 뿐인데, 우후후;;) 또 해달라고 하길래
난 일등주부니까 냉콤 또 해주는거다.
나는 막 레몬까지 쪽쪽 빨아 먹을 정도로 참 맛있었다. 비타민 대량섭취의 느낌-
지금 현재 쓰레기 내다 버리는 거랑 가스렌지 닦는거만 남았구나.
쓰레기들은 저녁에 천천히, 가스렌지는 세제 뿌려서 불리고 있으니-
좀 쉬자!!
a. J i N J i N2010/04/29 09:04
바둥이도 할짝할짝 좋아라 하는 플랫의 스위트스트로베리밀크!
완전 먹고싶습니다요, 크허헝엉엉헝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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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s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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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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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JiNJiN KitCheN2010/04/27 22:02
혼자 먹는 저녁-
간단하게 무조건 한그릇 음식.
후라이팬에 불고기 조금, 양파 투하
→ 육수 or 생수+약간의 쯔유 투입
→ 계란 하나, 파 조금 첨가
→ 밥 위에 얹어서 쳐묵쳐묵
+
깜빡하고 ISO 1600 상태에서 그대로 찍었더니 사진이 아주 지글지글 불고기 같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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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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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J i N J i N2010/04/26 18:20
결혼 하고 만 3년이 다 되는 동안 제대로 옷도 사지 않고
맨날 목 늘어난, 구멍 난 티셔츠에 천이 닳고 닳아 주욱 찢어지는 셔츠를 입고 다닌
또 간혹 맘에 드는 옷을 발견하고 구입할라치면 사이즈가 없어 좌절하곤 했던
불쌍한 나모키를 위해(흑흑, 남펴니 암쏘쏘리-)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향하는 강행군-
아오, 가는게 세시간 걸렸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건지 도로에 차도 많고, 여기저기 사고도 많고...
운전하느라 벌벌벌+목이랑 어깨도 뻣뻣! +_+
그래도 나름 만족스럽게 나모키 옷 좀 사고는 슬슬 집에 갈까 하는데-
나모키가 춘천에 가서 닭갈비를 먹자고 한다.
응? 여기서 춘천? 꽤 멀텐데-
괜찮아, 가자. 먹고싶어.
여주에서 춘천까지 100km 넘는 거리를 가는 동안 나는 옆에서 꾸벅꾸벅 졸고
나모키는 운전대 잡고 쌩쌩 달리고 달려서 도착!
검색으로 찾아낸 닭갈비 집 앞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손님이 바글바글하니 제대로 찾은 거 맞나보다며 흐뭇흐뭇.
어린 애들 상대로 하는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첫 입에는 심심하다 느껴지는데 먹을수록 땡기는, 특히 술 한잔이 확 땡기는 어른의 맛이다.
그리고 특이하게 우동사리를 넣어 먹는다. 우동사리 외에는 떡사리가 전부-
열심히 먹으면서 단골인 듯한 옆 테이블들을 보니
닭갈비 먼저 다 먹고 마지막에 밥 볶으면서 한쪽에 우동사리를 볶아 깻잎에 싸 먹는!
오, 신기해-
과연 상추나 깻잎에 쌈 싸먹으니 훨씬 더 맛있다.
테이블마다 온통 가족외식 손님들.
흐뭇한 나모키-
지글지글 닭갈비 앞에서 소심하게 엄지손가락 치켜 세워봄미다.
이렇게 먹고 집까지 또 다시 100km 넘는 거리!!
나모키가 술 한 잔 한 관계로 내가 운전대를 잡았는데
고속도로로 가자니 넘 비싸다며 내비게이션 추천 코스 중 무료 선택, 악! 국도야!!!!
가로등 하나 없는 리얼블랙 깜깜 + 꼬불꼬불 국도를 두 시간 운전해서 오니
그 긴장감에 어깨가 뭉쳐서 목이 부러질 것만 같았다.
집에 와서 완전 기절 ㅜ_ㅜ
나의 소심한 속도와 불안한 코너링에 더 피곤해했던 나모키,
그래도 사고없이 무사히 온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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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요즘 제일 먹고싶었던것중 하나가 바로 춘천닭갈비였는뎅뎅뎅뎅.....ㅠ.ㅠ
2010/04/26 20:22 [ ADDR : EDIT/ DEL : REPLY ]
저도 달릴까 말까 완젼 고민을 좀 하고 있어요. (엔진오일 안갈고 달렸다가 차가 서버릴까봐...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우동면이 들어가있는 춘천닭갈비는 처음본것같은데...
클라라님이 말씀하시는 통나무닭갈비는 제가 추천받아서 8년전부터 가던곳인데
가장 마지막에 먹었을때 막국수가 조금 에러였어서...요즘은 시내에 있는곳중 동네사람들이 가는곳 알아보고 있었건만...
ㅎㅎㅎㅎㅎㅎㅎ
아...주말에 울산다녀오는길에 차를 춘천으로 돌려야 할까요? ㅎㅎ
그나저나 남옥히님 때때옷은 예쁜거 사셨어요? -
비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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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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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y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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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ㅎ
a. J i N J i N2010/04/25 23:40
몇 주 전에 다녀온 레트로 마마-
자세한 이야기는 나모키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 나는 간략하게 사진만 풀어놓는다.
가구들과 구석구석 소품들을 통해 정성껏 가꿔놓은 새 카페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더 많은 손님들이 드나들고 카페의 분위기가 자리잡혀서
좀 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기운이 풍기게 되면 더욱 좋겠다.
밀크쉐이크는 정녕 맛있었는데, 인심이 넘쳐서 인지 과하게 많이 담아주셔서
서브해주는 순간부터 마시는 한동안도 주르륵 넘쳐 흘러서 대략 난감;;;
사워크림소스의 웨지포테이토는 겉은 바삭, 속은 고소한 감자의 상태 뿐 아니라
베이컨, 토마토, 할라피뇨 등의 곁들어진 재료들도 정말 훌륭했다.
나 혼자서 한접시 싹 비웠을 정도니까-
다음에 가서 버거메뉴를 꼭 먹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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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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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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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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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My BeBe2010/04/23 10:38
| 뽀앙~ 뽀앙~ |
이것은 무엇일까요?
호빵? 모찌크림? 비누?
| 구름이가 한마디 요기 더 잉네! |
털 관련하여서는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는 100% 민폐 고양이, 털뭉치 구름이입니다.
쉐드킬러와 슬리커로 열심히도 아니고 그냥 좀 설렁설렁 빗어도 요 정도 나와요.
빗질하는 와중에 사방팔방 날리는 건 말할 것도 없구요.
그래서 얼굴도 엄청 간질간질하고, 재채기도 막 나옵니다.
팔, 다리가 접히는 부분은 털이 뭉치기 때문에 잘 빗어서 풀어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털이 땡겨서 다리를 잘 움직일 수 없을 만큼 딱딱하게 뭉쳐요.
때때로 빗질 타이밍을 놓쳐서 너무 엉켜버렸을 때는 가위로 잘라주거나
아니면 미용기로 위잉~ 살짝 밀어줍니다. 어지간히 자르고 밀어도 티도 안나요;;;
미끄러운 장판생활을 하기 때문에 발바닥 털도 밀어줘야하구요.
우다다할 때 관절 안다치고 드래프트 마음껏 하시라고-
그러고보면 바둥이나 우키에 비해 구름이는 참 손이 많이 가는 종입니다.
스스로도 그루밍하기 버거워하는 털들을 끊임없이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이런 터앙을 길에 버리는 것은 단순 유기가 아니라 아주 죽으라는 겁니다.
| 야! 외면하지마! |
요렇게 한번만 빗질해도 구름이가 참 작아져요;;;
슈-슈-슉- 하는 소리와 함께 빗질 전 부피의 80%정도로 작아진답니다.
하기사 언뜻 또 하나의 구름이를 만들어도 될 정도의 털이 빠지니깐요.
나모키 말대로- [구름이의 털, 그거슨 유니버스]입니다.
저 빠진 털들을 주물주물하면 첫 번째 사진의 모찌크림 탄생!
아주 참... 허허허... 말이 안 나옵니다 T_T
구름이는 털 빼면 100점짜리 고양이에요.
구름이는 털 빠지는 걸로 치면 100% 민폐 고양이에요.
동전의 양면과도 같답니다, 흐아아아아~
그래도 역시 느무느무 순하고 착한 성격으로 모든 민폐를 커버하는 구름베베-
세수하고 로션 바르면 공기 중의 구름털이 얼굴에 치덕치덕 달라붙어도
너를 사랑한다, 구름베베-
+
진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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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JiNJiN MadE2010/04/22 21:03
아빠가 작년에 미국 다녀오시면서 사위에게 챙겨주신 선물 중 하나는 바로 잠옷-
배서방 키 크다고 젤 큰 사이즈를 사오신건지,
한국에서 사는 왠만한 잠옷바지는 모두 8부바지로 소화하는 나모키에게도
이건 한참이나 큰 거다. 허리도 헐렁하고 길이도 바닥에 질질 끌리는 정도.
잠옷이니까 허리는 좀 헐렁하게 입기로 하고 길이는 좀 줄여달라는 것을
알겠어-, 해놓고 외면 중이다가
어제 새로 이 잠옷을 꺼내입던 나모키가 내일 뭐할거야? 이것 좀 줄여줘! 하는 말에
딱히 할 거 없던 나는 어어, 그럼그럼! 하고 말았다;
10cm 줄이기로 하고 (정말 얼마나 길던지!)
오바록 없으니까 시접은 안으로 접어박기로-
으후, 나름 깔끔하게 잘 되었다. 다림질로 열심히 눌러주었더니 별로 티도 안난다.
내게 주어진 다음 미션은 면바지 길이 수선하기"인데
잠옷이야 집에서만 입을거니까 부담없이 손 댔지만
외출할 때 입는 면바지는 좀 걱정이다. 밑단도 자연스러워야 하고;;
청바지건 면바지건, 정장 외에는 바지길이 수선 같은거 한 번도 안하는 나모키인데,
왠일인지 요 면바지는 유난히 길게 나왔는지 딱 한 단 정도 길고 난리!
마침 바지랑 맞는 색상의 실이 없어서 일단 보류-
탄력받는 김에 이어서 다 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직접 보고 색을 맞춰서 실을 사야겠다,
고 하면서 80가지 색에 가까운 재봉실 세트 이런거 찾아보고 있는 나는 뭐니 ☞☜
잘라낸 바지 밑단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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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yum
e. JiNJiN KitCheN2010/04/20 23:20
지난 주말 ㅅㅎ님이 주신 세 개의 레몬-
그대로 뒀다간 또 냉장고에서 죽어;;;버릴까봐 얼른 레몬차를 만들기로 했다.
굵은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씻은 후 베이킹소다로 다시 한번 닦아냈다.
레몬껍질보다도 내 손바닥이 완전 소독된듯;;; 아오, 아퐈!
통으로 얇게 썰어서 병에 넣기 좋게 다시 반으로 자르고
설탕이랑 레몬이랑 1:1 비율로 켜켜이 번갈아가면서 담아주면 끝!
보통 3일쯤 후부터 먹을 수 있다고 하던데
주말쯤에 얼음 넣고 시원한 레몬에이드로 먹어봐야겠다.
나모키가 퇴근해서, 오늘은 뭐 했어? 뭐 안했지? 하길래
얼른 만들어 놓은 레몬차를 꺼내서 보여줬다.
그렇다. 오늘은 장보기랑 레몬차 만들기, 요것만 달랑 했다.
뭐, 하루 세 끼 밥 챙겨먹은게 장하지! 뿡-
+
사실은 냉장고 속 죽은 음식 처리도 하면서 설거지도 많이 했지만;;;
고구마 한봉지를 고대로 죽여버렸다는 건 숨기고 싶었어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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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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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s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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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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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2 05:58 [ ADDR : EDIT/ DEL : REPLY ]
아.............
마따......
............
(후다닥!!!!)
...........................
코스코에서 사다놓은 레몬봉지를 살펴보고 오니...
한녀석이 곰팡이가............ㅠ.ㅠ
나머지녀석들은 겨우 구출했지만...
결국 그녀석을 보내고야 말았어요. ㅠ.ㅠ
징징님아니었으면 다 보내버렸을지도 모르는..........
(복슝님만 모르믄 되요.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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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
a. J i N J i N2010/04/20 20:14
오후 늦게야 냉장고 속에 뭐가 들어있나 슥 훑어보고 간단히 장을 보러 나갔다.
차를 가지고 이마트에브리데이를 갈까 하다가 하루종일 집안에 가만히 있었으니까
운동삼아 걸어서 집 근처 후레쉬마트를 가자고 마음 먹었다.
가디건 하나 휙 걸치고, 장바구니 챙겨서 밖으로 나가니 오후 5시의 넘어가는 햇살에 눈이 부시다.
하아, 숨을 크게 들이마시며 주위를 둘러보니 개나리도, 벚꽃도 활짝 폈구나.
봄이 왜 이렇게도 안올까 움츠리고 있던 동안에도 꽃들은 모두 제 할 일을 마쳤다.
카트를 하나 밀면서 장 볼 것은 적은 메모를 들고 둘러보기 시작한다.
꼭 쟁여 두어야 마음 편한 식재료가 몇 가지 있다.
그 중 두부랑 양파는 있고 양배추도 있는게 감자가 똑 떨어졌다.
내일 혹은 모레 중으로 카레를 해먹을 생각에 감자를 딱 두개만 담았다.
100g에 450원이라니, 정확히는 몰라도 척 보기에도 싼 값은 아니다.
그런데-
감자 두개에 1,620원이라니!!!!
헉, 소리가 절로 나온다. 무게를 달아주던 아주머니가 감자가 아니라 금자에요, 금자"하신다.
이걸 이 가격에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20초쯤 고민하다가 과감히 장바구니에 그대로 넣었다.
둘이 나가서 카레 사먹는 가격을 떠올리며 그래도 집카레니까, 라는 계산법-
하지만 소심한 김주부는 나머지 장보는 내내 감자가 비싸다, 감자가 너무 비싸다는 생각을 멈추지 못했다.
애호박 하나에 2,500원씩 해서 된장찌개도 못 먹겠구만! 하다가 요즘들어 겨우 내렸다는 것이 1,700원.
채소값이 금값이라 하더니 정말 손이 덜덜 떨린다. 오이니, 시금치니 뭐가 이렇게 비싼건지.
집에 있으니 이상하게도 유독 푸른 생채소가 땡겨서 잔뜩 먹어야겠다 했었는데 말아야겠다싶다.
감자에 훅 놀라고 나니 손발이 오그라들어 과일도 선뜻 담지를 못하겠다.
딸기 한 팩 담고, 청포도 한 팩 담고 제주골드키위를 담아 말아하면서
마트 한 바퀴를 다 도는 동안 고민하다가 결국 말았다.
후아, 전업주부의 장보기 고민이란 이렇듯 처절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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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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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J i N J i N2010/04/19 23:19
올해는 벚꽃구경도 딱히 가지 못하고
그저 오고가는 길, 차 안에서만 우아- 하고 말았다.
꽃구경 가기 썩 좋은 날씨도 아니고... 왜이래 정말!
가장 가까이서 벚꽃을 본 건
당고집에서의 벚꽃당고-
창가에 놓인 벚꽃잎이 아련하다.
색이 곱고 곱다.
말차당고와 딸기당고 옆에 있는 것이 바로 한정 아이템인 벚꽃당고
하나하나 손으로 모양잡는 것이 쉽지 않을텐데-
정성이 담뿍 들어있는 것이 눈에 보이는 참한 모양새다.
아, 이런 맛이구나...의 느낌.
아무리 식용이라도 꽃잎같은거 잘 못 먹는지라
우걱우걱 최대한 빨리 씹어 삼킨게 좀 미안할 지경이지만-
여리여리한 분홍의 벚꽃을 보며 한참동안 설레던 마음은 오래도록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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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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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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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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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완전 슈퍼우먼~
2010/04/29 18:26 [ ADDR : EDIT/ DEL : REPLY ]징징님, 좀 쉬엄쉬엄 하세염^^
집안일은 티도 안나고, 끝도 없는데...
안하면, 티는 왜캐 확날까여? (담배)
그쵸그쵸 바로 그거에요. 안하면 티 확 ㅜ_ㅜ /담배/
2010/04/30 16:18 [ ADDR : EDIT/ DEL ]엄마들은 정말 슈퍼우먼이었던 거에요!
아....저중에 제가 제일 하기 싫어하는것은 화장실청소와 음식쓰레기 버리기......
2010/04/29 19:54 [ ADDR : EDIT/ DEL : REPLY ]고로고로는 청소병걸린 제 칭구가 제일 좋아하는것중 하나라 뭔지 기억이 나요. ㅎㅎㅎㅎㅎ
그집은 동물을 키우는것도 아니지만 하루종일 제 칭구는 고로고로를 손에 들고 있는듯......
암튼...오늘 저거 다 하시려는건 아니죵? 그러다가 병나시믄 앙되는데요.....ㅎㅎ
고로고로 처음 쓸 때 그냥 바닥에 내려두었다가
2010/04/30 16:19 [ ADDR : EDIT/ DEL ]꼬마들 스티커처럼 좌악 붙어버려서 떼느라 고생했다지요 ㅎㅎㅎㅎ
아, 뭔가 일상 동질감의 향기로운 냄새가 물씬~.
2010/04/30 09:50 [ ADDR : EDIT/ DEL : REPLY ]쉬엄쉬엄 하세요-라고 말은 하지만,
쉬엄쉬엄 할 수 없는걸 너무 잘 아는 1인.
일주일에 1회 남편님들한테 지압 맛사지 받아야 해요.
으흑, 나 오늘 이것도 하고 저것도 했다! 하면
2010/04/30 16:20 [ ADDR : EDIT/ DEL ]돌아오는 말은 일을 왜 만들어서 해? 입니다.
일부러 만드는게 아니고 해야할 일이 널려있는 건데 말이죠!
뭘 몰라~
300만원짜리 안마의자가 저의 로망이에요 ㅎㅎ
아 집안일은 정말 끝이 없는것 같아요
2010/04/30 12:04 [ ADDR : EDIT/ DEL : REPLY ]마치 집안에서 털이 계속 나오는것처럼 ㅎㅎㅎ
레몬 알뜰하게 잘 쓰신것 같아 좋아유. 저도 만들어먹을래요
레모네이드도 해 먹어야겠어요! ㅎㅎ
푸하하하 적절한 비유!
2010/04/30 16:21 [ ADDR : EDIT/ DEL ]이노무 털들은 화수분이라죠;;;
성화님 덕분에 처음 도전해 본 레몬차가 호응이 좋았어요 ㅋㅋㅋ
이번엔 6개 했는데, 이거 다 먹으면 오픈마켓에서 한박스 사다 큰 술병에 쟁여볼까봐요.
마무리 하셨을라나 모르겠네요. 전 이제 이번 주 마지막 수업을 눈 앞에 두고 있는데요.
2010/04/30 13:52 [ ADDR : EDIT/ DEL : REPLY ]도대체 강의 시작하려면 아직 40분이나 남았는데 벌써부터 강의실에 들어와서
시간 때우는 학생들은 대체 뭘까요.
이렇게 좋은 날씨에 밖에서 커피라도 한잔 하다가 들어오지 말여요.
암튼 곧- 마지막 수업을 끝내고 주말을 즐기러 가야겠어요.
좋은 주말 되세요.
결국 쓰레기 버리는 건 하루 미뤄서 조금 전에 하고 왔어요.
2010/04/30 16:22 [ ADDR : EDIT/ DEL ]내려가는 김에 이케이케;; 경비아저씨 눈치 보면서 길냥이들 밥도 좀 챙겨주고~
친구 없는 학생인가봐요, 봐주세요.
전 대학다닐 때 제 자리가 없는게 제일 아쉬웠어요.
쉬는 시간이나 공간시간에 콱 엎드려 자고 싶었거든요;;
강의 잘 끝나셨죠? 멋진 강사님 +_+
주말 잘 보내세요 :D
힝.. 회사 그만두고 쉰다는 말은 틀린거삼! 집안 일 시작인거삼..쥘쥘~
2010/04/30 18:03 [ ADDR : EDIT/ DEL : REPLY ]그나저나 삼남매는 엄마랑 붙어지내니까 조아들 하는지? 웅웅^^?
우리보고 급 놀라시진 않을지..☞☜ 반응이 궁금궁금..
무튼 걱정말고 잼나게 잘 다녀와서 보아요~~♡
실제로 할 일도 참 많고
2010/04/30 22:36 [ ADDR : EDIT/ DEL ]또 무언가 또 일을 해야한다는 약간의 강박이 생기더라구요;;;
이모랑 삼촌 올 거라고 말은 해놨는데 알아 들었을라나 모르겠어요!!!
오셔서 레몬차나 커피 꼭 드시고 가세요!
(징짜로 얼음 얼려놨어요 ㅋㅋㅋㅋ)
아아- 이 밀려오는 공감대!
2010/05/04 12:39 [ ADDR : EDIT/ DEL : REPLY ]진짜 집안일은 열심히 해서 깔끔해지고 기분좋은 건 그때뿐.
하루지나면 원상복귀....아-- 정말 어머님들은 천하무적! 이셨던거예요
찐찐님 일본가셨나봐요 +ㅁ+///// 아흑 부럽!!!
엄마들은 참 지치지도 않고 ㅜ_ㅜ 대단하셔요.
2010/05/06 10:08 [ ADDR : EDIT/ DEL ]전 오늘 여행빨래를 좀 돌려볼까 했는데 비가 오고 그러네욥;
개인적으로 5번이 젤루 귀찮고 짜증나ㅜㅜㅜㅜ
2010/05/09 17:06 [ ADDR : EDIT/ DEL : REPLY ]해도해도 계절 매번바뀌고 흠미.
맞아;; 입을 옷은 없는데 왜 맨날 옷장이면 서랍은 또 모자라는거야;;
2010/05/10 20:14 [ ADDR : EDIT/ DEL ]빨래는 개도 넣을 데가 없어서 맨날 꽉꽉 구겨넣어버리고-_-
나 잘못살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