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처럼 열쇠를 꼭꼭 챙겨다녀야한다.
요즈음은 참 열쇠고리 쓸 일이 없었는데,
그래서 몇년 동안 가방에만 달고 다니던 사과 열쇠고리-
이번에야 제 역할을 찾았다.
이사하느라 고생많았겠다.. 앞으로 고생할일도 더 남아있는것같고..
그래도 둘이서 뭔가 하나씩 새로운일을 함께 해나간다는게 더 의미
있는거니깐..
벌써 결혼해서 산지가 2년이 지난거야?
그렇구나..
나도나도...
나도 그러고싶다...
너가 참 보고싶은데,, 이렇게 정신없는 때에 보고싶단 말도 좀 실례일듯..^^
이사하고 정리하느라, 낯선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것도 꽤 스트레스일거야..
이사마무리 잘하고,,, 낭군님의 손길로 예쁘게 단장된 러브하우스!-사진도 올려줭~~^^
언제였더라 작년 1월쯤인가, 아니면 재작년 12월이었던가
바둥이 혼자였을 시절-
컴터방 창가에서 하염없이 밖을 바라다보다가
어머,,, 오빠 결혼했어??
어머나,, 완전 나만 몰랐네,, 소식조차 듣질못했으니말야..
먼저 연락이라도 했어야 하는데, 너한테 서운하기도 한건... 멀까나..
우리가 이렇게 멀어진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함께 교회다니면서 내친구 가족이자, 어머님아버님,너희 오빠...이런생각
갖고 있었는데,,,, 결혼소식조차 전혀 몰랐던게,,,, 넘 아쉽다...
그만큼 우리가 너무 오랫동안 못만나서 그런건가....
종훈오빠 결혼 축하해..
어머님,아버님께서 식구가 늘어났어도 품안의 자식들이
다 자라서, 짝을 찾아 가정을 꾸려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대견하고
뿌듯하기도 하지만, 허전함도 크실것 같다...
우리 부모님은 딸만 둘인데,,, 그 맘 더하시겠지??
얼마나 이쁘고 똑똑한 새언니를 얻으셨을까... 궁금하넹^^
행복하게 잘살거라 믿어,,, 얼마나 또 축복받는 결혼이었을지... 상상만해도 행복했을거
같어~~
이젠,, 너랑 오빠랑 모두 가정을 꾸렸으니 모두 인생의 큰산 하나 넘었구나.. 싶어~ㅎㅎ
나는 언제쯤,, 일까..?
아직 내 짝이 누군지도 모르겠는데..
이런맘 들면 안되는건데,,, 우리가 너무 오랫동안 못봐서 그랬을텐데....라는
생각 들면서도 괜히 서운한 맘도 들구 막 그랭..^^;
너와 종훈오빠 모두 행복하게 건강하게 축복받는 가정으로 잘 꾸려나갈거라는거..안봐도
보인다..^^
앗.. 글구 이사는 했엉? 지난번 쓴글에 보니깐 이사할생각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집들이까지 아니더라도, 밖에서라도 꼭 시간내서 보자구!!꼭~~~
으응, 나도 아니고 오빠 결혼식이라 나는 특별히 따로 연락한 사람이 없어.
거의 오빠 아니면 부모님 손님이니까-
오랜만에 갑자기 연락해서 결혼식 오라하는 것도 사실 좀 어렵고, 부담이 될 것 같다는 걱정이 앞서고.
근데 섭섭했다기 연락할걸 그랬네? 하하, 미얀!
이사는 아직 안했고, 드디어 이번주야-
난 태평한 성격이라 안 그럴 줄 알았는데, 첫 이사라 그런지 막 신경이 곤두서네;
신경써야할 일도 너무 많구 말이야.
뭐 할 일이 생겨도 죄다 '이사한 다음에.'로 미뤄두고있어.
종훈오빠와 새언니의 모습은 아마 곧 오빠 블로그에 업뎃되지 않을까 싶어 :D
Hey, sis!
Here's your brother at Male' Airport waiting to board in half an hour, leaving so beatiful scenes of Maldives behind.
I like what you wrote above. A lil bit touching as always.
Thank you and your hus so much again for all the hard work done on my wed day.
BTW I'll be home on Sat. See you there. Bye!
세련된 샵들이 많은 호리에 거리-
슬슬 걸으면서 구경도 하고 다리가 아프면 카페에 들어가 쉬면서 차도 마시고 다시 또 걷는다.
센스있는 가게들이 많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공부가 된달까.
나무로 된 아이들 장난감과 영어책 등을 파는 작은 가게
막막 찾아가고 싶은 잡화가게의 안내판.
갈색+민트색에 레이스 모티브까지 너무 이뿌다.
연두랑 핑크랑 흰색이랑-
가까이서 보면 내부는 더 아기자기 귀여운 아가옷 가게
핸드메이드 니트제품과 다양한 원단, 엄청난 부자재 등을 파는 쎄뜨미뇽.
사진엔 잘 안 나왔지만 원단에 리본, 비쥬로 장식한 저 컵케익 브로치랑 새 브로치 진정 알흠다웠다.
가격이 쎄서 포기했지만 진짜 디테일 와방! 지금와서, 사올걸 후회스럽;;
아동복 가게의 깜찍한 포스터, 어린 소녀가 겁나 매력적이었다;
새로 공사 중인 가게의 나무 문.
이 곳엔 또 어떤 물건들이 가득 차서 어떤 풍경을 만들어내게될까-
이 심플하고 아특해 보이는 곳은, 다름아닌 미용실이다-
이곳의 미용실들을 보며 놀란 것은
1. 언뜻보면 카페로 보일만큼 샵마다 개성있고 센스있고 멋지다.
2. 가격이 후덜덜이다. 역시 머리는 우리나라에서-
진정 탐나는 가구들이 가득했던 곳-
요샌 이사를 앞두고 가구만 눈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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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 때매 열쇠고리가 흠집날까 걱정되는건 왜일까 ☞☜
2009/03/31 09:07 [ ADDR : EDIT/ DEL : REPLY ]광택 잃은 열쇠 비쥬얼에 비해 사과가 너무 귀엽자나!
나 그래도 나름 저 열쇠 받아서 클리닝티슈로 막 닦았다는거다 ☞☜
2009/03/31 11:23 [ ADDR : EDIT/ DEL ]잊어버리면 클난다.
2009/03/31 13:08 [ ADDR : EDIT/ DEL : REPLY ]목에 걸어-!
그..그래야 하는거니, 버스카드랑 같이 목에 걸까? ☞☜
2009/04/02 11:23 [ ADDR : EDIT/ DEL ]열쇠가 하나네?
2009/03/31 15:00 [ ADDR : EDIT/ DEL : REPLY ]우리집 열쇠는 무려 3개!!
2개만 잠그고 댕긴다 ㅡ,.ㅡ
저희도 보조키까지 2갠데 걍 하나만 잠궈요;
2009/04/02 11:23 [ ADDR : EDIT/ DEL ]도둑 들어오면 바둥가 물어!
어느새... 도어락에 익숙해져버려서
2009/04/01 09:54 [ ADDR : EDIT/ DEL : REPLY ]열쇠따위 잊고 산 지 오래 ㅜ.ㅜ
우리 집엔... 훔쳐갈 것도 없고 ㅋㅋ
진짜 도어락만 계속 쓰다가 열쇠 잠그는거 챙기려니 완전 어색+귀찮은거있죠!
2009/04/02 11:24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