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를 앞두고 계속되는 회의와 야근-
체력적으로도 그렇지만 참으로 정신적으로 지치고 진 빠지는 일들의 연속이었다.
어제는 그래도, '오늘은 적당히 일찍 가자' 싶어 10시가 조금 넘어서 퇴근했다.
고맙게도 나모키와 바둥이가 회사 앞에 데리러 와서 아쥬 편하게 집에 도착-
옷 갈아입고 조금 쉬다가는 원단이며 가위며, 재료들을 주섬주섬 꺼내자
나모키가 피곤한데 그냥 자지 그러냐,며 걱정한다.
나는 비장한 음성으로 '아니야! 난 지금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고 싶다!!'고 외쳤다.
그래서 만든건 고작, 요 주머니-
일명 매직파우치라고들 하는 바로 그것, 으허허허허허;;;
인터넷서핑 중에 매우매우 간단한 방법을 발견하여 고대로 따라서 만들어봤다.
그래도 역시나, 겉감+안감+접착솜 재단해서 자르는 그 과정은 너무너무 귀찮음, 흐억-

나무 단추도 달아주고 옆에는 면테이프에 닻 모양 스탬프를 찍어 라벨도 달아주었다.
패브릭 잉크라서 찍은 후에 다리미로 눌러주면, 세탁 후에도 번지거나 지워지지 않는다는데-
진짜로 그런지는 아직 안 빨아봐서 모르겠다, 지켜보겠다.
저 체크원단은 선세탁하고 다림질할 때 내가 식서/푸서 방향을 잘못 잡았는지 약간 뒤틀렸다.
그래서 정확히 재단했음에도 체크무늬가 미묘하게 어긋난다, 제길!

똑딱이 단추를 달아주고 안감은 하늘색 도트무늬로-
나모키가 보더니 이 원단들로만 만들기 너도 참 지겹겠다, 면서 안쓰러운 목소리로 원단 사~ 그런다.
네, 알겠습니다요, 음하음하음하하하하!
결혼하고 2년만에 드디어 집으로 데려온 우리 곰돌이 돌태가 찬조출연해주었다.
작은 소품을 만들면 정작 바느질하는 시간보다,
재단하고 다림질해주고 손바느질로 마무리하고 그런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다음엔 좀 더 큰 무언가에 도전해봐야겠답-
그나저나 또 2시 넘어서 잤더니 졸려죽겠다, 아주;;;
으어어어어 T-T
체력적으로도 그렇지만 참으로 정신적으로 지치고 진 빠지는 일들의 연속이었다.
어제는 그래도, '오늘은 적당히 일찍 가자' 싶어 10시가 조금 넘어서 퇴근했다.
고맙게도 나모키와 바둥이가 회사 앞에 데리러 와서 아쥬 편하게 집에 도착-
옷 갈아입고 조금 쉬다가는 원단이며 가위며, 재료들을 주섬주섬 꺼내자
나모키가 피곤한데 그냥 자지 그러냐,며 걱정한다.
나는 비장한 음성으로 '아니야! 난 지금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고 싶다!!'고 외쳤다.
그래서 만든건 고작, 요 주머니-
일명 매직파우치라고들 하는 바로 그것, 으허허허허허;;;
인터넷서핑 중에 매우매우 간단한 방법을 발견하여 고대로 따라서 만들어봤다.
그래도 역시나, 겉감+안감+접착솜 재단해서 자르는 그 과정은 너무너무 귀찮음, 흐억-
나무 단추도 달아주고 옆에는 면테이프에 닻 모양 스탬프를 찍어 라벨도 달아주었다.
패브릭 잉크라서 찍은 후에 다리미로 눌러주면, 세탁 후에도 번지거나 지워지지 않는다는데-
진짜로 그런지는 아직 안 빨아봐서 모르겠다, 지켜보겠다.
저 체크원단은 선세탁하고 다림질할 때 내가 식서/푸서 방향을 잘못 잡았는지 약간 뒤틀렸다.
그래서 정확히 재단했음에도 체크무늬가 미묘하게 어긋난다, 제길!
똑딱이 단추를 달아주고 안감은 하늘색 도트무늬로-
나모키가 보더니 이 원단들로만 만들기 너도 참 지겹겠다, 면서 안쓰러운 목소리로 원단 사~ 그런다.
네, 알겠습니다요, 음하음하음하하하하!
결혼하고 2년만에 드디어 집으로 데려온 우리 곰돌이 돌태가 찬조출연해주었다.
작은 소품을 만들면 정작 바느질하는 시간보다,
재단하고 다림질해주고 손바느질로 마무리하고 그런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다음엔 좀 더 큰 무언가에 도전해봐야겠답-
그나저나 또 2시 넘어서 잤더니 졸려죽겠다, 아주;;;
으어어어어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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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태 오랜만이구나~
2009/04/23 10:20 [ ADDR : EDIT/ DEL : REPLY ]이젠 라벨까지 다시고 곧 쇼핑몰 오픈하는거 아니니
매직파우치는 색도 상콤하니 딱 이쁘구나
똑딱이 단추까지! 오오오
돌태가 그간 어딘가에 낑겨 있어서 꼴이 말이 아냐-
2009/04/24 16:25 [ ADDR : EDIT/ DEL ]심지어 우리집에 온 첫날엔,
바둥이가 밤새 잘근잘근 꾹꾹 했는지 다음날 아침에 침대 밑에서 발견됨!!!
저 도트와, 체크는 티코스터에도, 실패한 덧신에도-
2009/04/23 10:59 [ ADDR : EDIT/ DEL : REPLY ]원단을 사도록 해라-
내가 질려서 안되겠잖;;;
넹, 쵸큼 샀긴 샀는데-
2009/04/24 16:26 [ ADDR : EDIT/ DEL ]쵸큼 더 갖고만 싶네? ☞☜
해보고 싶은게 많아서일까;;;
완전 매직손이셔~
2009/04/23 11:21 [ ADDR : EDIT/ DEL : REPLY ]라벨도 느므 상큼하다고!! ㅋㅋ 쇼핑몰 마스터님~ ㅋㅋ
아녀, 험블하단다;
2009/04/24 16:28 [ ADDR : EDIT/ DEL ]심지어 더 anchor 스탬프의 이름은 '저렴한 닻 스탬프'였단다, 우하우하우하하-
징징~ 아침에 말한 그것이 이것!!
2009/04/23 12:04 [ ADDR : EDIT/ DEL : REPLY ]나 줄 섰어~ 줄줄 ㅋㅋㅋㅋ
너무~ 기대되는 거 있지~ 호호호(네이톤 냐하하 버전!!) ㅋㅋ
당신은 진정 멋쨍이야!!
나는 통님 다음 줄~
2009/04/23 21:11 [ ADDR : EDIT/ DEL ]차장님 1등, 아쉽게도 비쥬님은 먼먼님 다음이어효 ㅎㅎㅎ
2009/04/24 16:28 [ ADDR : EDIT/ DEL ]너 쫌 멋진가요? 으쓱으쓱-
조금일찍 10시 퇴근이라구!!-어머나..
2009/04/23 16:12 [ ADDR : EDIT/ DEL : REPLY ]우리 경제는 징징이가 살리는구나~
솜씨가 아주 좋아~
쇼핑몰 사장님으로 만나보는 날이 머지않아
오겠는걸~~!!
이쁘다!!
뭐랄까, 영락없는 월급쟁이 신세랄까-
2009/04/24 16:30 [ ADDR : EDIT/ DEL ]쇼핑몰 사장님은 저엉말 아니다야;;;;;
누가 볼까 겁나는 칭찬이야-
진짜 고수들이 얼마나 많은데, 난 아기 걸음마 수준이야;;
훌륭합니다!!!!실제로보면 칼같은(?)재단!!!!!
2009/04/23 20:27 [ ADDR : EDIT/ DEL : REPLY ]나도 하고싶습니다!!!!
칼같은 재단! 하지만 결과물은? T-T
2009/04/24 16:30 [ ADDR : EDIT/ DEL ]어쩜 조아~! 체력 좋아!
2009/04/23 21:10 [ ADDR : EDIT/ DEL : REPLY ]저 날 이후, 정신 못 차리고 있다는-
2009/04/24 16:30 [ ADDR : EDIT/ DEL ]나도 줄섰어요!!!!!
2009/04/23 22:06 [ ADDR : EDIT/ DEL : REPLY ]라벨도 완전 너다워-
왠지 너무너무 사랑스러워-
하똥에게도 선물로 주기 위해서 더욱 잘 만들어보도록 할게!
2009/04/24 16:30 [ ADDR : EDIT/ DEL ]난 개인적으로 줄섰는데, 여기 와서 섰어야했던것인가-!
2009/04/23 22:37 [ ADDR : EDIT/ DEL : REPLY ](웬지 서글퍼지는 이내마음)
저는 분홍이 꽃무늬요-!!☞☜
우리 귀여운 먼먼이!!! 걱정하지말라규-
2009/04/24 16:31 [ ADDR : EDIT/ DEL ]원래 뒷거래가 더 확실한 법이라는거;;;;
언니는 레이스 한 마면 뭐든지 오케이다, 으흥?
징징 오랜만이야. 나 이제야 바쁜게 끝났어.
2009/04/28 01:09 [ ADDR : EDIT/ DEL : REPLY ]다들 언제 놀러오는겨?
축 오픈!
2009/04/30 17:05 [ ADDR : EDIT/ DEL ]은호어린이가 살고 있는 겁나 넓은 집 언제갈까요? 불러만주세요, 바로 고고싱!